일본국대인 MF자원, 다카시 이누이가 스페인 라리가의 선수가 되었다.
그가 향하는 곳은 바로 에이바르 클럽인데, 본래 지난시즌 강등이 확정되었지만 13위이던 엘체가 임금미지불로 강제강등되며 운좋게 1부리그 잔류한 클럽.
일단 에이바르 측은 이누이의 메디컬테스트가 모두 해결되었고 3년계약으로 그를 영입했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일본선수론 하베나르 이후로 1년만에 라리가 무대에 들어서게 된 것.
2007년 요코하마 마리노스서 프로데뷔한 이누이는 세레소 오사카를 거쳐 독일2부리그 보훔에 입단, 그리고 프랑크프루트를 찍고 올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 시즌시작을 맞이했지만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라리가 무대에 입성한 것이다.
뭐 일단은 아시아 선수이기에 응원은 한다만, 에이바르가 워낙 약체라서 활약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