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딱히 비슷한 이슈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해외에서는 인종차별이란 부분을 아주 민감하게 다룬다.
이러한 단적인 예를 스포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올해 2월달,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지하철 인종차별 노래사건.
이는 챔피언스리그 파리원정을 떠난 첼시 팬들이 파리 지하철에 흑인이 타려하자 이를 방해하고 인종차별 노래를 불러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이에 법원에선 관련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명 중 4명에게 5년동안 전 축구장 출입금지 처분을 내리고 1명에겐 3년간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첼시 구단의 경우엔 그들에게 평생 홈구장 출입금지 처분을 발표했는데 해외에서 얼마나 인종차별 문제를 심각히 다루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문이 아닐까?
바로 이들이 그 유명한 인종차별노래 가수들...나이 지긋한 아저씨도 있는데...나잇값 되게 못한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