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던 악마의 재능 마리오 발로텔리...
하지만 그 이전에 또다른 악마의 재능이 있었으니 바로 삼프도리아의 안토니아 카사노 선수이다.
과거 AS로마, 레알마드리드, AC밀란 등에서 활약했었던 그는 현재 삼프도리아에 몸담고 있지만, 구단측과 수많은 불화설로 주전자리는 커녕, 팀 라커룸까지 출입금지됬단 소식이 들려왔다.
삼프도리아의 마시모 페레로 회장은 카사노가 지능적이지 못하고 자신이 위대한 선수라도 되는양 착각하고 있으며, 불성실한 태도로 더이상 팀내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할 것이라 쓴소리까지 내뱉은 것.
비르투스 엔탤라와 팔래르모 이적설이 들려왔지만 결국 모두 물거품이 되었고 당분간은 삼프도리아와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된 카사노.
내년 2017년 여름까지 계약된 양측은 일단 1년간 붙어지내긴 해야할텐데, 이미 팀 라커룸 출입마저 제한된 카사노에게 더이상 올바른 대우는 없을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