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논란 속의 아자르, 히딩크일침 !
지난시즌까지 첼시에서 맹활약했던 벨기에 출신의 공격자원, 에당 아자르.
그런데 올시즌 아자르는 33경기 출장하여 고작 4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시즌 19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정말 태업을 하고 있는게 아니냔 의혹이 일어날법 할 정도.
그리고 이같은 아자르의 태업논란은 무링요 감독 경질 후, 히딩크 감독의 부임 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에 대해 히딩크가 아주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히딩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아자르는 지난시즌 PFA 올해 선수상을 받은 리그정상급 선수라며, 올시즌같은 부진은 기량보단 정신적인 준비가 덜 되었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자신은 아자르의 엄마가 아니기에 정상수준 이상의 관심을 그에게만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에 따라 대하는 태도를 달리할 수 있고, 아자르에겐 어떤 특정방법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팀에겐 정상수준의 경기력이 돌아오는게 우선이라며 선수 본인의 분발을 촉구한 것.
한때 발롱도르 수상을 목표로 하기도 했던 에당 아자르.
과연 히딩크의 일침에 잔여시즌동안 어느정도 폼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