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지루할때
네덜란드국대에 소집됬다가 되돌아온 베르바인굴욕
EngMania
2020. 11. 11. 21:58
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 선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네덜란드산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
현재 손흥민, 베일, 모우라 등과 힘든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는 그가 최근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벤찌먹고 클럽으로 조기복귀한 일이 생겼다네요.
베르바인은 지난 EPL 경기 후에 네덜란드의 스페인, 보스니아, 폴란드와의 3연전을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 캠프에 합류했는데요.
하지만 대표팀 내에서 훈련을 받다가 대표팀 경기를 소화할만한 몸상태가 아니라는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의 견해에 다시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네덜란드는 베르바인을 대체할 추가 선수 발탁없이 24명으로 국대 3연전을 치른다고 합니다.
베르바인은 이번시즌 리그 8경기 중 겨우 152분 가량을 소화했고 지난 3경기에는 결장했으며 실전에 투입을 못해서인지 몸상태가 그닥이었나 봅니다.
아무튼 베르바인 입장에서는 상당한 굴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