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지루할때

승전국조차 건들수없던 지적재산권위엄

EngMania 2017. 2. 28. 18:09

문학적, 미술적, 산업적, 영업적 등등 여러가지 저작물이나 재산 등에 대한 권리인 지적재산권.

 

이와 관련한 유명한 일화가 있더군요.

 

영국의 4.5인치 경야포는 일선에 주둔하는 병사들에게 애용받던 명작으로 과거 세계대전때 영국군이 참전한 대부분의 전장에서 활용됬었다죠.

 

 

그런데 사소한 문제가 있었으니, 포탄 신관구조가 독을 크루프사의 것과 완벽하게 동일했다는데요.

 

이에 크루프사는 종전 후에 영국 측이 소비했던 모든 포탄들에 대하여 라이센스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답니다.

 

이에 영국정부 측은 크루프사에 47,000 파운드...한화로 약 143억을 배상했었죠.

 

아무리 전쟁에서 이긴 승전국이라도 범접 할 수 없었던 지적재산권의 위엄을 보여준 커다란 사례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